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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0일
충주 성서동 – 연수동으로 유동객 이탈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유동인구가 분산되며 전년대비 통행량이 30% 줄었다.
지난 6월, 연수동의 복합쇼핑몰 ‘아토몰’에 극장이 생기면서 전년보다 유동인구의 이탈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신연수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수동’이라 불린다. 식품이 강세며, 젊은 층이 유입되고 있다. 의류매장은 아직 많지않으나 최근 유니클로가 입점계약을 마쳐 공사 중이다.
상권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내 매장이 다 들어오면 더욱 신수동으로 이탈이 심화될 것”이라 밝혔다.
성서동은 유동인구 감소로 전체 매출도 빠졌다. 점 별로 많게는 50%, 적게는 20~30%다.
의류는 아직 성서동이 강세로, 스포츠,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다. 아동복도 매출이 전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 영향으로 날씨가 추워지며, 가을제품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임대료, 공실율은 변화가 없다. 공실의 신규입점도 없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젊음의 거리에서 문화공연을 비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일에도 향토가수 초청공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