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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3일

충주 성서동 – 대형마트·카페 활기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무더운 날씨로 유동인구가 7월보다 더 줄었고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0% 이상 하락했다.

공실은 기존 7개보다 배로 늘었으나, 여전히 신규 입점은 없다. 지난달 오픈한 유아동복 ‘스타일노리터’가 가장 최근에 생긴 신규 매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요지부동이다.

이 곳 상권의 한 관계자는 “임대료는 높고 매출은 떨어지니 매장주들이 효율을 내기 힘들어 신규 입점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작년까지는 공실 매장을 활용해 일시적인 행사를 하는 일명 ‘깔세 매장’도 있었지만 올 여름에는 그마저도 없다.

의류매장은 날씨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

여성복은 가을 신상품과 여름 할인 제품을 병행 판매하고 유아동복은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휴가철 아이템 판매로 버티고 있다.

날씨 영향으로 시원한 곳에 사람이 몰리며 인근 대형마트, 카페는 활기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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